중랑을 박홍근 후보 지원유세…한명숙 대표, 배우 권해효 등 집중
- 19대 총선 마지막 주말 오후 오차범위 경합지역인 중랑을 민주당 집중 지원
7일 저녁8시 중화역 사거리에서 한명숙대표가 중랑을 박홍근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
7일 오후3시 중랑구청 사거리에서 탤런트 권해효씨가 중랑구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 중랑을 지역은 대표적인 경합지역으로 3월 31일 중앙일보 여론조사에 의하면 1, 2위간 격차가 4.6%로, 오차범위 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서울 중랑을 지역은 민주통합당을 탈당해 정통민주당으로 도전장을 내민 김덕규 후보와 현역의원이지만 무소속 출마한 진성호 후보 등 4명의 주요 후보들이 겨루는 지역으로 여야 지지기반의 표를 빼앗기지 않기 위한 치열한 경합을 겨루는 곳이어서 민주통합당 대표단과 지원유세단의 등장은 전통적인 야권 지지표를 박홍근 후보에게 결집시키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보고 있다.
박홍근 후보는 “이명박정권을 심판하고 99% 국민을 위한 정치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랑을에서 야권의 힘을 한데 모아 총선승리를 이뤄내야 한다”며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중랑구민들은 중랑을에서 야권단일후보(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박홍근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지원유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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