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비전센 재능기부팀 호응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이용교) 수료생이 주축이 되어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기부팀’이 지역사회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비전센터의 재능기부팀은 2002년부터 교육프로그램 수료생이 주축이 되어 학습동아리 형식으로 운영되어 오던 것을 2010년 비전센터 개관 40주년을 맞아 정식으로 발대식을 갖고, 현재는 170여명이 활동 중이다.

비전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팀은 수지침, 공예, 요리, 요가 등 10개팀으로 비전센터의 시설을 활용해 월 2회 이상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학습 등을 하고, 분기별 1회 이상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하고 있다. 여성비전센터 재능기부팀의 특징은 80% 이상이 강사자격증 및 5년 이상 실무와 자격증 경력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수지침 팀에서 봉사하는 윤숙진씨는 “몸이 아파 배우게 된 수지침 재능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 헤어질 때는 꼭 다시 와달라고 하는 분이 많아 오히려 제 자신이 행복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여성비전센터는 하반기에 재능기부 자원봉사대회와 표창수여를 통해 우수 활동자를 격려하는 등 재능기부 자원봉사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서로 돕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해당분야에 관심과 봉사활동이 가능한 경기도 거주여성은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g.go.kr)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여성비전센터 이용교 소장은 “자기의 재능을 자신만을 사용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말하며 “그동안 여성비전센터가 배출한 여성들이 자신들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육성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재능기부 제빵팀은 10일, 노인과 지역아동을 위한 복지센터인 수원시 세류동 나눔의 집에 정성껏 직접 구운 빵을 전달한다.

웹사이트: http://woman.gg.go.kr

연락처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김금숙
031)8008-8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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