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베이비 부머 퇴직자를 전문 컨설턴트로 양성

뉴스 제공
서울경제진흥원
2012-04-08 11:25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오는 5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 16회에 걸쳐 베이비 붐 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 양성을 실시하며 참가자 30명을 4월 25일(수)까지 SBA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의 : BS산업지원센터 380-3505>

교육은 경영전략, 재무금융, 광고마케팅 분야로 10년 이상의 근무경력을 보유한 50세 이상(1963년 이전 출생자)의 퇴직인력 30명을 대상으로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IT 종합 지원센터에서 총 60시간(매주 화/목)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퇴직인력은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6백만원 상당의 컨설팅 프로젝트 수행에 참여함으로써 향후 컨설턴트로 활동하기 위한 경력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문성을 보유한 퇴직인력을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여 중소기업의 마케팅 및 경영 전반을 지원하는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고령화 사회의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것이 이번 교육과정의 목표다.

교육의 커리큘럼은 컨설팅 기본 이론, 컨설팅 프로세스, 분야별 컨설팅 사례 연구 등을 다루는 것은 물론 현직 컨설턴트를 멘토로 투입하여 컨설팅 단계별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료 후에는 컨설턴트의 지도 아래 실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프로젝트(6백만원 내외)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므로 퇴직인력은 물론 중소기업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BA 내부 지원사업 연계 및 취업정보 제공, 업계 인사담당자 초청을 통한 구직의 장 마련 등의 후속지원을 실시하고 우수수료자를 BS산업지원센터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12년에는 뉴미디어 광고, 3D 설계, FTA 컨설팅 분야의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여 총 18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뉴미디어 광고 교육은 재직자와 취업희망자 과정으로 분리하여 광고 산업 종사자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6월부터 2~3개월에 걸쳐 실시되며, 인터넷 및 신유형 광고 이론 및 실무를 다룰 예정이다. 3D 설계 교육은 관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7월부터 4~5개월 간 실시되며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주제로 진행된다. FTA 컨설팅 교육은 관세사를 대상으로 9월부터 3개월 간 실시되며, 원산지 검증 사례 및 FTA 컨설팅 시뮬레이션 등을 다룬다.

SBA 관계자는 “퇴직전문인력양성 과정이 고령화 사회의 일자리 부족 현상과 중소기업의 고급인력난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접수 신청은 SBA 홈페이지(http://sba.seoul.kr)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SBA BS산업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BA BS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담당자, 02-380-3505)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연락처

SBA 지식산업본부 산업정책팀
오민정
380-3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