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우정청, 투표안내문 배달 완료

- 선거일까지 불법수거 단속 강화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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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12-04-08 11:57
서울--(뉴스와이어)--서울지역 22개 총괄우체국이 4.11 총선 투표안내문 및 선거공보 배달을 끝냈다.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7일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가 담긴 우편물 420여만 통을 각 세대별로 전량 배달했다고 밝혔다.

투표안내문 배달이 완료됨에 따라 서울지방우정청은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우편수취함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달한 투표안내문을 임의로 수거해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6일에는 중랑구 면목4동 고물상에서 수거한 폐휴지에서 70통의 투표안내문이 발견됐다. 5일에는 송파구 신천동 P아파트 우편수취함에서 투표안내문 80여 통과 일반통상우편물 130여 통이 사라져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지방우정청 정철현 우편물류과장은 “정당한 수취인이 아닌 사람이 선거우편물을 훼손하거나 무단으로 가져가는 경우 우편법 등 관련규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라며 “배달된 선거우편물은 최대한 빨리 수령하여 불법수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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