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대·중기 협력으로 뿌리산업 경쟁력 높인다
- 뿌리산업 기술협력 강화사업 실시
뿌리산업 기술협력 강화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이 협력하여 금형, 주조, 소성가공 등 뿌리산업을 영위하는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대기업은 완성품의 품질을 높이고, 협력 중소기업은 자생력을 키움으로써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작년부터 실시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뿌리산업 맞춤형 기술지도’, ‘뿌리산업 기술협력 아카데미’, ‘뿌리산업 일자리 창출과정’ 이라는 3가지 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뿌리산업 맞춤형 기술지도’는 대기업 담당자가 협력 중소기업에 직접적으로 원하는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해당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기술지도를 지원한다.
※ 개별 기업당 전문가 2인씩, 최대 10일간 기술지도 가능
‘뿌리산업 기술협력 아카데미’는 대기업 기술전문가 및 외부 전문가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협력 중소기업의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는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또한, ‘뿌리산업 일자리 창출과정’은 정부와 대기업이 협력하여 미취업 청년을 실제 수요 중소기업의 요구에 맞게 양성하고, 이를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중소기업과 연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첫 사업추진으로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서 기술지도 80개사, 재직자 교육 629명, 취업 65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단독으로는 신청이 불가능 하고, 위탁기업(대기업, 중견기업 등) 또는 지방 중기청, 뿌리산업 관련 조합 또는 협회 등을 통해 신청을 할 수 있고, 신청방법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www.win-win.or.kr)에 공지된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4월 9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청 기술개발과 조규중 과장은 “뿌리산업의 경우 대부분 대기업의 2, 3차 이하 협력사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대기업과의 기술협력이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이번 사업으로 대기업의 적극적인 노하우 전수 등으로 뿌리산업 영위 2, 3차 협력사의 실질적인 기술력 향상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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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기술개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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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4일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