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이 제일 문제”

서울--(뉴스와이어)--개혁과 통합을 키워드로 지난 2003년 출범한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정책 중 네티즌이 생각하는 '가장 실패한' 부분은 '부동산 정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지난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현 정부가 가장 실패했다고 보는 정책(분야)은?'이라는 질문의 설문조사를 펼쳤다. 그 결과 참여 네티즌 1,808명 중 28.8%(521명)의 네티즌이 '부동산 정책'을 가장 실패한 정책으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각각 17.8%(321명), 15%(271명)의 네티즌 선택을 얻어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국론통합(11.9% 215명), 물가(9.1% 165명), 대북정책(5.1% 93명), 측근관리(5% 91명), 언론(3.7% 67명), 외교(3.5% 6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참여 정부는 출범 후 지금까지 10·29 종합부동산 대책, 2004년의 종합부동산세 도입, 5·4 대책 등 매우 강력한 부동산 안정 정책을 시행해 왔다. 하지만 강남 집값을 잡는 데 실패하고 판교 시세까지 치솟으면서 국민들의 불만이 날로 커지고 있다.

반면 언론과 외교 등의 정책 분야에 대한 의견은 3.7%와 3.5%의 수치로 가장 적게 나타나 그에 대한 평가가 비교적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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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팀장 3448-5837 /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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