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스카이타워 복스마리스 협연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2012-04-09 09:57
여수--(뉴스와이어)--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복스 마리스(Vox Maris, 스카이타워 파이프오르간 정식 명칭)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드는 특별한 연주 기회가 주어진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연주자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카이타워 파이프오르간 협연 경연대회에 참가할 연주자 및 팀을 14일(토)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10인 이하의 연주팀을 꾸려 응모할 수 있으며, 클래식 악기, 국악기, 전자악기 등 파이프오르간과 협연이 가능한 모든 악기 연주자(합창 포함)가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서와 자유곡·지정곡을 연주하는 동영상을 함께 첨부해서 이메일(expo_skytower@daum.net)로 보내면 된다.

본선 진출자 발표는 16일(월)이며, 본선은 오는 19일(목)부터 27일(금)까지 여수엑스포장 내 스카이타워 음악광장에서 열린다.

본선에서 수상한 1, 2, 3등에게는 총 3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협연자에게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협연 무대에 설 기회가 주어진다.

스카이타워 파이프오르간 협연경연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expo2012.kr)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조직위 양홍주 스카이타워 사업단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세계 최대의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과 협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동시에 창조적인 모험”이라며,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서 가장 높은 수직구조물인 스카이타워는 산업화시대 임무를 다하고 더 이상 활용도가 없어진 시멘트 저장고를 음악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활용한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스카이타워 외부에는 뱃고동 음색을 가진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11.10.21 기네스북 등재)이 설치돼 있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5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 80개 특화·전시시설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한 장으로 박람회장 내 모든 전시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expo2012.kr

연락처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공보과
차지혜
061-659-2343(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