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공공·민간 데이터베이스 오픈 API 개발 지원 사업’ 본격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화부’)는 ‘공공·민간 데이터베이스 오픈 API 개발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스마트콘텐츠 제작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오픈 API란 이용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공개하는 것을 말한다. 페이스북이 API를 공개한 후 1년 사이에 3만 개가 넘는 애플리케이션이 제작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API의 공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제작의 바탕이 된다. 최근 전 세계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이 자사의 핵심 서비스 및 기능을 오픈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주요 공공 기관, 포털 사업자, 통신 사업자들이 자사의 서비스와 데이터를 API로 제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문화부는 공공 기관 및 민간 기업의 데이터베이스 중에서 우수하고 활용도 높은 데이터베이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API로 개발·전환하기 위해 과제당 1억 원 내외의 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개발된 API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운영하는 ‘데이터베이스 스토어’를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동 사업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제작되고, 새로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접수 마감은 30일까지이며 신청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홈페이지(www.kdb.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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