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다리 안전위해 강교량 안전점검 및 긴급보수체계 마련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한강다리 안전을 위해 강교량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관리 중인 강교량은 총133개로 이중 한강대교를 포함한 70여개의 강교량은 올해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강교량에 대해서도 내년까지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강교량(Steel Bridge)이란 주요재료를 강철로 사용한 교량을 뜻하며 사용재료에 따라 철근콘크리트교, PS콘크리트교, 강교 등으로 분류한다.

▲지지형태에 따라 단순교, 연속교, Girder교 ▲상판의 위치에 따라 상로교, 중로교, 하로교 ▲구조 형태에 따라 Girder, Truss, Arch, Rahmen, 사장교, 현수교 등- PC교의 가설공법에 따라 FSM, MSS, FCM, ILM 등으로 분류.

시설물의 주요 점검사항은 강교량의 용접결함(불량, 균열, 누락) 및 부식발생으로 인한 구조적 손상 발생부 및 취약부 점검으로 육안점검 및 비파괴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비파괴검사는 정밀안전진단 용역시 시설물 주요부재의 용접부 내·외부의 결함상태를 점검하여 결함정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도면에 표시한 것이다.

또한, 안전점검시 발견된 결함에 대해 점검자가 직접 보수까지 실시하는 긴급 보수체계를 마련하여 결함이 보수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지금까지는 점검에서 발견된 결함을 각 관리자가 보수하도록 하였으나 중요 결함사항에 대해서는 점검자가 직접 보수까지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유지관리 뿐만 아니라 신설되는 강교량에 대해서도 설계도면 및 용접의 적정성 등을 사전에 검토하여 유지관리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시공단계에서 미리 반영되도록 강교량 품질향상을 도모한다.

올해 추진 중인 구리암사대교 건설공사장을 비롯한 시에서 건설 중인 모든 신설 공사장의 용접관련 품질관리로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한다.

건설공사장의 주요 점검사항은 용접결함 발생 여부 확인, 고장력 볼트체결 및 도장 시공 상태의 적정여부 점검 등 용접 화재발생을 예방한다.

또한, 건설 중인 공사현장은 물론 강교가 만들어지는 강교 제작장 까지 품질점검을 실시하여 발견된 결함사항은 재시공 및 보완하도록 하여 용접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

아울러 시는 강교량 건설공사 현장 용접공에 대한 자격 시험제를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무자격 용접사가 현장에 투입되는 것을 방지한다.

용접사의 기량을 검증하는 자격시험(용접사기량시험)을 실시함으로써 실력 있는 고기능 용접공의 확보가 가능해져 용접품질확보 및 용접불량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 한다.

안병직 서울시 교량관리과장은 “서울시는 강교량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 향상과 수명연장을 한층 더 높여 갈 것이며, 무엇보다 올해에는 강교량에 대한 집중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한강다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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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도시안전실
교량관리과 이우근
02-3707-9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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