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 문정지구 미래형용지 2개 필지 분양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 SH공사가 신성장동력 산업을 위한 문정지구 미래형용지(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소재) 2개 필지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3블럭(면적 3만9,408㎡)은 송파대로변 문정역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유리하며, 신성장동력산업 관련업종 70%로 입지하여야 한다. 7블럭(면적 1만7,721㎡)은 획지분할가능선에 의해 4개 획지로 분할이 가능하며, 신성장동력산업 관련업종 50% 입지로 많은 기업들의 입찰이 예상된다.

미래형용지 3, 7블럭 필지에 관해 SH공사 관계자는 “문정지구는 첨단업무단지의 중심지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높은 수준의 교통환경으로 비즈니스, 문화, 생활 등 편리하고 종합적인 서울의 랜드마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미래의 비즈니스적 발전 가능성에 대한 투자 가치가 높은 곳”이라 밝혔다.

지난달 분양된 4개 필지 가운데 2블럭(면적 1만6,357㎡)과 6블럭(면적 1만7,665㎡) 2개 필지는 각각 1,401억원과 1,423억원에 낙찰됐다. 한편 1, 4, 5블럭은 현재 선착순 수의계약이 진행중이다.

SH공사는 오는 4월30일~5월2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입찰신청을 받은 뒤, 다음달 3일 개찰과 함께 낙찰자를 결정하고 7~10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SH공사 마케팅실 판촉팀(3410-7486~8)

문정지구 미래형업무용지는 서울 동남권의 중심축인 송파대로를 따라 서울 잠실과 경기도 판교, 분당을 이어주는 연결 축에 자리 잡고 있다. 주변에 동남권유통단지가 건설됐고 이어 법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주거단지인 세곡1·2지구, 거여·마천 뉴타운, 위례신도시와 강남 보금자리 등이 주변에 차례로 형성된다.

문정지구는 업무·상업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교통의 주요 결절점으로서 그 가치가 높다. 지하철 8호선 문정역, 장지역과 분당선 복정역이 인접했고, 오는 2015년 KTX 수서역이 조성되면 수서~부산 2시간 2분, 수서~목포 1시간 52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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