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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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4-09 13:36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가 문화의 집,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여가, 취미활동으로써 공통의 관심을 가지는 사람끼리 조직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활동중인 동호회들을 파악한 결과 현재 130여개 단체에 3,000여명이 활동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동호회들은 더 많을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이에 전주시에서는 생활문화예술 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상호의 발전을 위하여 네트워크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기 위하여 ‘전주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함.

이를 위해 전주시에 근거를 둔 5인 이상이고 3개월 이상 활동한 아마추어 동호회를 대상으로 4. 10일부터 4. 17일까지 가입 신청을 접수하고, 모집 분야는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영화, 음악, 건축 10개 분야이고, 가입 신청시 전주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실태조사를 위한 설문지 조사도 병행 실시함.

가입된 동호회들은 10개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4월중에 각 동호회의 대표들인 대의원들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법인 설립을 추진할 예정임.

활동중인 크고 작은 동호회들을 위해 전주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에 가입된 동호회에 한하여 동호회간 공동행사를 위한 활동경비, 장애인 및 저소득층,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동호회 활동경비, 도·시 네트워크 페스티벌 참여 동호회 활동경비, 기타 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에 필요한 활동경비 순으로 지원할 예정임.

네트워크 지역간사로 동호회 등록관리 및 제반실무를 총괄지원하는 문화코디네이터를 7월부터 배치하고, 전주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공연 및 전시프로그램 등의 발표회도 가지고 10월중에는 도에서 실시하는 페스티벌에도 참가 할 계획임.

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생활속에서 예술활동을 스스로 펼쳐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시민들이 문화예술활동의 관객에서 주인공으로, 자기중심적 문화활동에서 교류와 소통의 문화활동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어 향후 지역 문화예술동호회들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생활속의 시민문화 저변확대와 문화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를 더욱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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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통문화과
문화정책담당 이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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