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어린이 안심 놀이터 조성을 위한 환경안전진단 실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도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친환경 공간 조성을 위한 “어린이 활동 공간 환경안전진단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어린이 활동 공간 환경안전진단사업은 어린이 놀이터, 보육시설, 학교교실 등 어린이들의 활동공간에 대해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의뢰하여 무료로 환경안전관리기준에 맞는지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시설 개선방안을 제공하는 컨설팅 사업이다.

4.9~6.30까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공원(동네 놀이터), 주택단지(아파트 놀이터), 보육시설,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설치된 실외놀이터 및 실내 공간(보육실, 유치원 교실) 등을 대상으로 소유자나 관리자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실시한다.

환경안전진단사업은 시설물의 물리적인 안전성, 시설 및 바닥재(고무 및 모래 등) 등에 포함된 유해물질 함유량, 기생충 알 존재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환경안전관리기준에 부합 할 수 있는 항목별 개선방안 등을 제공한다.

어린이 활동공간의 소유자 및 관리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없으며,개별 활동공간에 대한 진단결과는 관리주체에게만 제공하며 스스로 개선·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환경안전진단사업에 관심이 있는 소유자 및 관리자는 환경안전진단 홈페이지(www.eco-playground.kr)를 통해 진단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 문의 전화번호 : 032-590-4732, 4734, 4740~45

경상북도 민병조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어린이는 입에 넣는 습성, 기는 습성 등에 따라 유해물질에 노출기회가 많으며 체중당 호흡량, 소화관의 화학물질 침투성이 성인보다 3~5배 많고 신진대사에 의한 화학물질 제거·배출 능력이 약하여 유해물질에 취약한 대표적인 오염민감 집단인 만큼 아이들이 유해물질 걱정 없는 환경에서 마음 놓고 지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는 더 많은 어린이 활동공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안전진단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환경오염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린이 환경성 질환 예방 및 친환경적인 생활문화 확산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환경해양산림국
녹색환경과 정윤희
053-950-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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