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1년도 수출, 자원봉사자, 체육시설 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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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09 14:43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시장 강운태)가 2011년 말을 기준으로 작성한 ‘2012 광주시정통계’에 따르면 광주시의 인구는 1,477,570명으로 2010년의 1,467,996명보다 9,574명(0.65%)이 늘어났다. 이중 외국인은 13,360명에서 14,106명으로 746명(5.6%)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인구는 광산구가 12,535명 늘었고, 행정구역개편으로 서구가 14,913명 늘어난 반면 북구는 22,209명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타 시도에서 전입해 온 인구는 80,690명이며 전출 인구는 79,411명이다.

경제활동인구는 69만 2천명으로 전년도 68만 8천명보다 4천명 늘어났고, 취업자수도 66만 4천명에서 67만명으로 6천명이 늘어났다.

지역내총생산은 22조 661억원에서 24조 4,281억원으로 10.7%인 2조 3,620억원이 증가했으며, 종사자 1인이상 사업체수는 99,976개소로 전년보다 828개소가 늘어났다.

특히, 수출은 크게 늘고 수입은 대폭 줄어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증가했다. 수출은 115억 8,135만불에서 133억 3,969만불로 15.2%가 증가했으며, 수입은 55억 5,260만불에서 52억 2,322만불로 5.9% 줄어들었다.

또한 체육시설과 자원봉사자수가 크게 증가했는데, 공공체육시설이 123개소에서 372개소로 배가 넘는 249개소가 늘어나는 등 전체 체육시설이 1,827개소에서 18.3% 증가한 2,162개소로 조사됐다. 자원봉사자수는 2010년도 13만 4,572명에서 무려 78,097명이 늘어난 21만 2,669명으로 집계됐다.

건축허가도 3,819건에서 4,755건으로 24.5%인 936건이 늘어나 지역 건축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동차 등록대수는 51만 8,477대에서 53만 5,812대로 3.3% 증가하였고, 대중교통은 도시철도 이용 시민이 1.5%(26만 7천명) 증가한 반면, 시내버스는 0.8%(130만 6천명) 줄어들어 도시철도가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교통사고 건수와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는 2010년 8,832건에서 지난해에는 8,284건으로 큰 폭(6.2%) 감소하였으며,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2009년 1일 942.7톤에서 2010년에는 919.7톤으로 1일 평균 23톤이 줄어들어 시민 1인당 300g정도 배출량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012 광주시정통계는 광주시의 실·국과 사업소 등에서 자체 조사한 통계자료와 보훈청 등 유관기관의 시정관련 통계를 종합하여 12개 분야 125개 항목을 수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의 ‘광주통계’에서 검색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