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S에듀케이션, ‘2012 제2회 창의적 수학토론대회’ 개최

- 새로운 형태의 초등학생 대상 수학축제 한마당 2012 ‘제 2회 창의적 수학토론대회’

서울--(뉴스와이어)--사고력수학과 영재교육의 리더 CMS에듀케이션과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영재학회가 후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초등학생 대상 수학축제 한마당인 ‘제 2회 창의적 수학토론대회’(CMDF, Creative Math Debating Festival)가 열린다.

최근 발표된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서도 살펴볼 수 있듯이, 현재의 수학교육은 단순한 암기위주 문제풀이가 아니라 ‘생각하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더불어 함께하는 수학’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여 경쟁력을 높이려는 방법적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즉,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의 개발과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의 함양, 수학적 창의성이 개정 수학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수학을 잘 한다’라는 말은 문제를 잘 푸는 것으로 이해되는 경우가 많다. 수학 경시대회도 상황은 마찬가지여서 초등학생 대상의 수준이나 성격이 조금씩 다른 대회는 많지만, 기본적으로는 개인별로 참가하여 지필고사 형식의 문제를 풀고 순위를 매긴다는 데에는 큰 차이가 없다.

수학 영재교육을 선도해 온 CMS에듀케이션은 사고력 수학 수업에서 이뤄지는 수학토론을새로운 형태의 대회로 접목시켜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여 도전하는 수학대회를 만들었다. 또래 학생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수학 퍼즐에 도전하고 함께 협력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토론을 통해 더 좋은 방법을 찾아가는 새로운 형식의 축제이다. 평가에 있어서도 개인의 성적을 매기는 것이 아니라 팀별 활동을 기본으로 하여, 답을 도출해내는 과정에서 이뤄지는 팀원들 간의 의사소통과 협업을 중시하며, 정답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롭고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 미래사회에서는 닫힌 사고가 아닌 열린사고,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이 성공의 핵심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competition이나 contest가 아니라 festival이며, ‘토론하는 수학‘, ‘수학적 의사소통’, ‘도전과 놀이로서의 수학’에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여타의 경시대회와는 차별화 된다.

흔히 토론은 한 가지 주제를 두고 찬반의 서로 다른 의견이 충돌하면서 합일점을 도출해 나가는 것으로만 여기기 쉽다. 그래서 어린 학생들이 수학토론을 한다고 하면 과연 정답이 있는 (학생들 수준의) 수학에서 토론이 가능할까하고 의구심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토론[討論]의 사전적 의미는 ‘마땅함을 찾아내려고 여러 사람이 서로 비평적으로 의논하거나, 문제를 내어 따져 가며 의논함’ 이라고 되어있다. 즉, 100분 토론만이 토론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수학토론은 argumentation이 아니라 debate, discussion으로서 낮은 수준의 어린 학생들에게도 충분히 가능하다.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학생들은 왜 그럴까? 어떻게 하면 될까? 끊임없이 질문하며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눈다. 이 과정에서 잘 모르던 개념을 깨우치게 되고, 말로 설명하면서 또렷하게 정리가 된다. 또한, 개념과 원리의 이해가 깊어지며 수학적 창의성이 개발되고, 의사소통능력과 표현력까지도 키워지므로 수학토론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작년 1회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시험같지 않고 재밌다 .”, “팀별 대항이라 더 신난다 .”, “친구들과 서로 상의하고 토론하여 좋았다.”였다. 예선에서도 단순 지필고사가 아니라 팀 별로 참여하여 많은 학생들이 함께 하는 수학을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마음 맞는 친구들과 같이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분명 수학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이 될 것이다. 즉, 문제집에서 문제로만 만나는 수학이 아니라, 퍼즐로, 게임으로, 토론으로, 다른 친구들과 소통하며 해결하는 살아있는 수학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예선은 1교시 개별평가(50분)와 2교시 단체평가(70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교시 개별평가에서는 문제해결력, 수학 창의성을 평가하는 문항들이 출제되고 수리 NIE 문제도 포함되어 있어서 신문기사를 읽고 해석 및 분석하는 능력도 평가받게 된다. 2교시 단체평가에서는 팀끼리 서로 협력하며 Math Puzzle(수학 퍼즐), Math Relay(수학 릴레이)와 같은 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2가지 미션 모두 팀 협력 뿐만 아니라 시간 분배, 문제 배분, 릴레이 순번 결정 등과 같은 나름대로의 전략이 필요한데, 대회 진행 중에 펼쳐지는 각 팀들의 보이지 않는 팀별 신경전과 전략 등은 이 대회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예선대회의 결과는 팀별 개별평가 점수(300점 만점)와 단체평가 점수(200점 만점)를 합산하여 오늘 5월 22일(금)에 최종 발표된다. 개인별 예선대회 결과는 대회 접수 시 제출한 E-mail로 발송되며,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될 각 학년별 상위 12개팀 명단은 CMS에듀케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팀들은 6월 17일(일) 서울 중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 2012 제 2회 창의적수학토론대회 본선에 참가할 수 있으며, 본선에서는 예선에서 진행된 Math Puzzle, Math Relay 미션 이외에 Math NIE, Math Debating(수학토론)이 추가되어 보다 흥미진진한 팀 대항 수학토론 경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한국영재학회 회장상, 조선에듀케이션 사장상을 비롯해 각종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 응시대상: 전국 초등 2~6학년(단, 초2는 초3학년부에 응시 가능)
- 응시부문: 3학년부/4학년부/5학년부/6학년부
- 응시방법: 팀별(3명이 1개팀 구성) 응시
- 접수기간: (예선) 3월 16일부터 4월 12일까지
- 응시료: 1인 10000원
- 접수방법: 온라인-CMS 에듀케이션 홈페이지, 오프라인-전국 CMS 영재교육센터

문의: CMS 에듀케이션 (02)891-8027 (창의적 수학토론대회 공식 블로그: www.cmdf.kr)

CMS에듀 개요
CMS에듀는 2014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 654명(6개 학교) 중 197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융합사고력, 영재교육 전문 교육기업이다. 1998년 교구와 퍼즐, 게임 등을 활용해 수학 개념과 원리를 배우는 사고력수학 교육을 시작, 500여 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한 토론식 수업이 특징이다. 17년간의 경험이 축적된 교재에 소크라테스식(式) 발문법과 자유 토론을 접목해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뒀다.

http://www.cmdf.kr

웹사이트: http://www.cms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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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원섭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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