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50세대 미만 마을에도 초고속통신망 구축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농어촌지역에 화상전화나 초고속인터넷, 농수산물 직거래 등이 가능한 초고속 광케이블 전송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6일 KT를 시공사로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국비 등 1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내 50세대 미만 마을 11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등 2015년까지 국비 등 520여억원을 투입해 도내 농어촌지역 정보 격차를 완전히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농어촌지역 통신 인프라가 보강됨에 따라 세대별로 화상전화나 초고속인터넷은 물론 IPTV, 전자상거래, 원격진료 등 필요한 생활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복완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시와 농어촌 간 정보 격차가 해소돼 앞으로 고품격 통신서비스는 물론 농수산물 직거래 등 소득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사업이 보다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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