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선호직종 1위 ‘도서·DVD대여점, 49:1’

- 최악의 기피직종 1위 ‘생산∙건설∙노무 기타’

서울--(뉴스와이어)--채용공고 수에 비해 지원자 수가 많아 가장 치열한 구직경쟁을 기록하는 아르바이트 직종에 도서·DVD대여점이 꼽혔다. 잡코리아가 운영 중인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업직종별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및 공개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알바몬에 조사 결과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문화·여가·생활 업종의 경우 4월 9일 현재 총 1만2천6백개의 공고가 등록된 가운데 이력서 수는 4만436개가 등록, 공고 1건당 공개 이력서수가 3.2건으로 가장 구직경쟁이 치열한 업종으로 조사됐다. △학원·교육 역시 공고 1건당 이력서수가 2.4개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구직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생산·건설·노무 업종은 공고수는 8만7천여건에 달했던 데 비해 이력서수는 1만7천여건에 불과해 공고 1건당 이력서수가 0.2건에 그쳐 심각한 구인난을 예상케 했다.

직종별로는 ▲도서·비디오대여점이 공고 64건에 이력서 3천149건이 몰려 평균 49.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DVD·멀티방이 10.8 대 1, ▲문화·여가·생활 기타가 9.7대 1, ▲약국이 9.6 대 1, ▲독서실·고시원이 9.5 대 1로 경쟁률이 치열한 직종으로 꼽혔다. 이외에도 ▲영화·공연·전시(8.1:1), ▲서점·문구·팬시(8.1:1), ▲찜질방·사우나·스파(7.7:1), ▲오락실·게임장(7.4:1) 등이 순서대로 경쟁률이 치열한 상위 10개 직종으로 꼽혔다. 특징적인 것은 상위 1~10위에 오른 직종 대부분이 평균 급여는 높지 않지만 매장 또는 사무실의 규모가 작고, 하는 일이 비교적 단순해서 근무 중 독서, 공부 중 개인적인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반면 ▲생산·건설·노무 기타, ▲텔레마케팅· 아웃바운드, ▲배달, ▲나레이터모델·판촉 도우미, ▲공사·건설·시공 직종은 모두 공고 1건당 이력서수가 0.1건에 그치며 구직자들이 가장 기피하는 아르바이트 직종에 꼽혔다.

잡코리아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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