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 1차 대표단 200명 중국 파견, 2012년 한·중 청소년 교류 시작

서울--(뉴스와이어)--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8일동안 2012년도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한국 청소년 1차 대표단 200명을 중국에 파견한다.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는 양국 정상 간 합의에 의해 2004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양국 정부 차원의 인적 교류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이다.

특히, 올해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대표단 파견인원이 그동안 매년 200명에서 2012년부터 500명 규모로 대폭 확대되어 양국간 각 500명씩 상호교류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예정이다.

이번에 1차로 중국에 파견되는 한국 대표단 200명은 청소년 161명 및 청소년 지도자 등 39명으로 구성되어, 8일간의 일정 중 중국 청소년과 토론회를 갖고, 문화교류 활동, 산업체 방문, 가정 방문, 청소년 및 사회시설 탐방 등의 활동을 통해 중국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 1그룹 100명 : 북경(北京), 장사(長沙), 상담(湘澹)
2그룹 100명 : 북경(北京), 성도(成都), 낙산(樂山)

특히,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교류기간 중 4월12일부터 4월 14일까지 3일동안 중국을 직접 방문해 루하오(Lu Hao)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제1서기를 만나 한·중 청소년 교류 활성화에 대하여 논의하고, 왕샤오(Wang Xiao) 중화전국청년연합회 주석과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약정을 갱신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에 체결하는 약정은 2009년 5월 체결된 구 약정의 주요 내용의 변경사항을 반영하여 한국 대표단의 파견인원을 200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하고 교류기간을 10일에서 8일로 축소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유효기간은 2014년까지이다. 또한, 김 장관은 중국의 청소년정책 연구기관인 청소년연구중심과 국제청년교류중심을 방문하여 중국의 청소년정책 및 국제교류 활동 현황을 파악하고, 한국청소년 대표단 공식 환영만찬에도 참석해 양국 청소년을 격려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이복실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의 인적 교류 규모가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양국 간 활발한 인적 교류가 한·중 양국의 상호 이해와 신뢰 증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차 대표단의 중국 파견은 8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오는 5월에 100명, 6월에 200명, 10월에 200명의 중국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하여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gef.go.kr

연락처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
사무관 김승곤
2075-8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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