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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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
2012-04-10 10:11
서울--(뉴스와이어)--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4월 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2 춘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부품을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에는 자동차부품회사 경영진, 학계, 유관기관, 정부 공무원 등 약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지식경제부의 ‘2012년 자동차산업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산업은행은 ’자동차부품사의 글로벌 진출전략‘과 ’해외진출 Financing 전략 및 지원사례’를 발표하였다. 이어 LHDK&W 법무법인의 ‘미국 진출시 법적 유의점 및 사례’와 현대자동차의 ‘현대차의 친환경차 기술개발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산업은행은 완성차업체의 해외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부품사들도 원천기술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서 Cross-Border M&A를 통한 해외진출 시도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산은은 해외 진출기업의 초기 검토단계에는 해외진출 전략을 자문하고, 해외진출 결정 기업에게는 역내,역외 Financing을 통한 현지생산기지 구축을 지원하며, 현지에 정착한 기업에 대해서는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M&A자문, 자금운용 등 종합적인 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은은 휴대폰 부품업체나 조선기자재 협력업체가 대기업과 해외에 동반 진출할 때에 현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은행 직원을 파견하여 경영 및 금융을 자문하고, 역내외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한 바 있으며, 대기업과 공조하여 대기업 협력업체에게 시장금리보다 2%이상 저리로 대출해 주는 동반성장펀드, 미래선도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벤처 및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시설자금 0.5%, 운영자금 0.3% 금리우대를 해주는 총 1조원 규모의 KDB Pioneer Program, 자산유동화를 통한 중소기업 자금지원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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