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 태어난 삽살개 강아지의 이름을 지어 주세요
이번 공모는 귀신과 액운을 쫓는 개로 잘 알려진 우리나라 토종개 ‘경산의 삽살개’(천연기념물 제368호)에 대한 문화재로서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국립문화재연구소 페이스북(facebook.com/nrich.go.kr)을 통해 공모를 알리는 담벼락에 댓글을 달면 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접수된 댓글 중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강아지의 이름으로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천연기념물센터 강아지 보금자리에 이름표를 달아주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이름 공모 당선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하고, 1년간 삽살개 사육에 참여할 수 있는 ‘삽살개 돌봄이’의 기회도 부여한다.
한편, 천연기념물 제53호로 관리되고 있는 ‘진도의 진도개’ 강아지도 진도군 진도개사업소로부터 이달 중에 분양받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www.nrich.go.kr)과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 공지사항(www.nhc.go.kr)에서 4월 16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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