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박물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민에게 전시실 개방
토요일 개관과 이에 따른 박물관 체험 활성화를 위해 군산대 박물관에서는 큐레이터들을 상주시켜 박물관을 찾는 초중등 고등학생은 물론, 일반인에게까지 생생한 전시해설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군산대 박물관에는 △군산의 선사문화 △군산의 역사와 문화 △군산의 해양민속문화 △전북 동부지역의 대가야 등 군산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자료들이 4개의 대주제를 중심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전북 동부지역 대가야에 대한 전시품은 군산대학교 박물관이 십년 이상 꾸준히 진행해온 특성화 연구 중 하나이며, 마한 이래 백제문화권에 속했던 동부지역 가야문화를 기반으로 한 80여점의 유물과 다양한 위성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그 밖의 유물들도 군산 및 인접지역에서 군산대학교가 직접 발굴하고 수집한 문화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군산대 박물관 조인진 학예연구사는 “그동안 우리 박물관은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활동, 전시회 등을 기획해왔는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박물관이 관람객에게 보다 친숙하고 편안한 쉼터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토요일의 박물관 체험활동은 우리 지역에 대한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안내해 줄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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