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 꿈나래통장 후원금 3천만원 기탁

서울--(뉴스와이어)--홍명보장학재단은 지난해 말 개최했던 홍명보 자선축구 경기를 통해 거둔 수익금 중 3천만원을 저소득시민 자녀들의 교육자금 마련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인 서울꿈나래통장사업에 기탁한다.

기탁금 전달식은 4월 10일(화) 오후 2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와 홍명보장학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탁된 3천만원은 자녀의 교육자금 마련을 위한 저소득층의 저축을 매칭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해 연말에 자선축구경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5년째 그 수익금의 일부를 서울시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월18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안정환, 김태영, 이천수, 이을용, 최용수, 이영표, 이운재 선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선축구(풋살)경기를 개최했으며, 당시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시민과 희망플러스통장, 꿈나래통장 참여자 등 4천여 명의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한 바 있다.

한편, 서울시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서울꿈나래통장 사업은 자녀가 있는 저소득층 시민이 자녀의 교육비 마련을 위해 매달 3~10만 원씩 저축하면 동일한 금액을 적립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현재 1만5천여 명의 저소득 시민이 참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lfare.seoul.kr

연락처

서울복지재단
나눔복지팀장 심영훈
02-724-085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