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생물 이용한 음식물쓰레기 처리효과 ‘톡톡’

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가 지난 한 달 동안 시범적으로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 분해방식으로 쓰레기를 처리한 결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시 인재개발원에 미생물 분해 음식물처리기를 설치하고 시범 운행결과 음식물쓰레기 1050㎏을 처리해 50㎏의 부산물 발생으로 95%의 감량효과를 거뒀다.

이는 그동안 음식물쓰레기의 민간처리업체 위탁처리 하던 것을 자체 처리함으로써 발생된 부산물은 퇴비로 활용하는 한편 위탁 처리비용은 절감이 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특히 주방에서 근무하는 영양사는 “일주일에 두 번씩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 하절기엔 파리·모기 등이 많이 번식됐지만, 이제는 발생 즉시 처리할 수 있어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다른 집단급식소에도 설치를 권장 하겠다”고 말했다.

전명진 시 자원순환과장은 “미생물 분해 음식물처리기는 처리기 본체에 활성탄의 탈취기가 부착돼있어 냄새가 없으며 전력사용량은 월 720kwh(사용료 7만원)로 위탁처리 비용 12만원에 비해 예산절감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추가로 설치하고, 시 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해 초·중·고등학교의 집단급식소에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하루 476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해 매년 220억 원 이상의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어 지난해 10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음·폐수의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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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자원순환과
담당자 이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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