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실련 경남본부 하동지회, 창의적 생태체험 ‘습지야 놀자!’ 진행

- 현장 중심의 섬진강 하구습지와 순천만 연안 갯벌 자연 생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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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2012-04-10 13:54
서울--(뉴스와이어)--(사)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 경남본부 하동지회(지회장 강복수)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 지구의 허파인 습지를 익히고 환경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는 창의적 생태체험 ‘습지야 놀자!’ 환경인식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환실련 경남본부 하동지회가 주관하고 하동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토요일을 활용해 지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동군 섬진강하구 신월습지와 순천만 연안습지에서 진행되었으며, 푸른 습지보전을 위한 아름다운 발걸음이란 주제로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증진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환실련 경남본부 하동지회 이경재 부지회장은 “2012년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의 섬진강하구 내륙습지와 세계 5대 연안 갯벌에 속하며 기형학적인 습지 구조로 그 아름다움을 더욱 뽐내고 있는 연안습지, 순천만 갯벌에서 습지생태 탐방을 통해 우수한 생태계를 학생들이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습지의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생태체험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바로알기 프로그램으로 CO₂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와 애니메이션 지렁이똥 이야기, 순천만의 사계 등 현장감 있는 동영상 시청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되었다.

환실련은 이번 행사 이후로도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개발과 오염으로 버려진 지역의 습지들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colin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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