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 봉즐과 함께 강화정신요양원 벽화봉사 실시
- 예쁘게 그려진 벽화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길
한쪽 벽면은 알록달록 파스텔 톤으로 시멘트 벽돌을 칠하기 시작했고, 다른 쪽 벽에는 연꽃을 그리기로 해 먼저 페인트가 들뜬 곳은 솔질로 정리했다.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벽 전체에 하얀색 페인트를 칠하는 동안 밑그림 작업을 할 봉사자들은 전체 도안에대해 다시 한 번 의견을 나누었다.
이윽고 밑그림을 따라 색을 칠하고 벽화가 점점 그 윤곽을 드러냈다. 점점 완성되어가는 벽화를 보며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린 보람을 느꼈다. 외곽선까지 그리고 모든 그림이 완성되자 모두 박수로 서로를 격려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박윤미 과장은 “함께 벽화 봉사를 처음으로 하게 되었는데 정말 예쁘게 그려져서 기쁘다”며 “이렇게 예쁘게 그려진 벽화가 요양원 식구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시작돼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강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해외 지부를 통해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돌잔치, 벽화 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 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thg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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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기획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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