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대교 눈높이교육관’ 제막식 가져

- 대교그룹과 강영중 회장, 상허의숙기금 10억원 기부

- 건국대발전기금본부 출범 1주년…장학기금 브랜드 ‘KU 투모로우’ 런칭도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는 10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산학협동관에서 대교그룹 강영중 회장과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 김진규 총장, 김순도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교 눈높이교육관’ 네이밍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대교 눈높이 교육관은 대교그룹과 강영중 회장이 지난해 12월 건국대 설립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상허 유석창 박사의 교육이념을 이어가고자 건국대의 초일류 창의 인재육성 전액 장학프로그램인 ‘상허의숙’(常虛義塾) 장학기금으로 10억원을 기부한 것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상허의숙기금은 건국대학교 설립자인 독립운동가 상허(常虛) 유석창 박사의 호를 딴 장학사업으로, 일본의 정치, 경제 분야 CEO의 산실인 ‘마쓰시다 정경숙(松下 政經塾)’을 모델로 우수한 창의 인재에게 입학에서 졸업때까지 필요한 모든 교육비와 경력개발 등을 지원하는 장학 사업이다. ‘상허(常虛)’는 상념건국(常念建國:항상 나라를 바로 세우는 것을 생각한다)과 허심민족(虛心爲族:민족의 번영을 위해 마음을 비운다)을 뜻한다.

건국대는 창의성과 학업능력이 뛰어난 특별 장학생 10명을 선발, 학부는 물론 석·박사과정까지 필요한 등록금 등 학비, 전용 기숙사 이용과 숙식비, 도서비 , 해외연수비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지원하여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대한민국 차세대 리더들을 집중 양성하고자 우수 인재 선발 및 양성 프로그램인 상허의숙기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비 전액 장학은 물론 학부 재학중 해외 명문 교류대학에서의 수학기회, 해외 어학연수 및 인턴십 참가, 개인 맞춤형 경력개발과 사회 유명 인사와의 튜터 시스템 등의 특전을 받게 된다.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은 “국내 최고의 교육문화기업인 대교그룹은 함께 사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이웃 사랑, 인재 육성, 아동 보호, 청년 사업단 지원과 교육, 문화,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차세대 오피니언 리더 양성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감당할 리더 양성소가 절실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차별화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건국대에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진규 건국대 총장은 “건국대는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허의숙기금과 같은 대학발전 동력 확보와 다양한 재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면서 발전기금 모금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조성된 기금은 우수 인재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각 분야 최고의 미래 리더를 배출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스마트(SMART) 대학,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위상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또 이날 도심 시니어타워인 더 클래식500에서 발전기금 기부자와 장학기금 후원자, 재학생 등 100여명을 초청해 건국대발전기금본부(SKARF)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장학기금 모금 캠페인의 대표 브랜드인 ‘KU 투모로우(Tomorrow) 장학기금’ 런칭 행사를 가졌다. 건국대발전기금본부는 현재 모금되고 있는 성신의 장학금, Smart KU 장학금, 여러 재단 장학금 등 100여개의 장학기금을 대표하는 건국대만의 차별화된 장학기금 브랜드를 선정해 적극적인 모금 홍보를 통해 기부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학생 등 학교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장학기금 대표 브랜드 공모전을 실시해 ‘KU 투모로우(Tomorrow) 장학기금’을 대표 브랜드로 선정했다.

건국대는 지난해 4월 대학 발전 원동력인 발전기금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유치와 투명한 기부금 관리 운영을 위해 건국대발전기금본부(SKARF: SMART KU ACCELERATING RESOURCES FOUNDATION)를 발족, 지난 1년 동안 학내외 모금 캠페인을 통해 130억원의 발전기금을 보금했다. 특히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와 유산기부, 평생기부, 현물 기부, 그림 등 작품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다양하고도 의미 있는 스토리의 기부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 건전하고 투명한 모금활동과 체계적인 기금관리 시스템을 갖추면서 기부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새로운 잠재적 기부자의 모금 참여가 확산되는 등 기부문화의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허 탁 건국대발전기금본부장은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허의숙기금과 같은 대학발전 동력 확보와 다양한 재정 지원 방안을 모색하면서 발전기금 모금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조성된 기금은 우수 인재양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각 분야 최고의 미래 리더를 배출하고 변화를 선도하는 스마트(SMART) 대학,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위상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건전하고 투명한 모금활동과 기금관리를 통해 모범적인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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