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 개최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9월에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앞서 지역의 기능발전을 위한 기능 인력을 발굴하고 대구시 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4월 12(목)부터 17(화)까지 경북기계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2012년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12년도 대구광역시 기능경기대회’는 지난해보다 3개 직종, 82명이 늘어난 46개 직종, 636명의 선수가 참가해 15%가량 증가했다. 또 지난해까지 거의 출전하지 않은 산업체 근로자도 전년대비 약 4배(2011년 4명, 2012년 15명)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첫째 날인 4월 12일(목) 오전 10시 경북기계공고 달비관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선수, 지도교사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개최한다. 4월 13일(금)에는 대구 기능경기대회 개최 후 처음으로 송영중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겸직)이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주요 인사와 함께 경기를 참관하고 선수들을 격려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월 17일(화)은 경북기계공고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한다.

이번 대회는 7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제1경기장인 경북기계공고에서 메카트로닉스, 기계설계/CAD 등 19개 직종에 236명이, 제2경기장인 대구달서공고에서 자동차정비, 모바일로보틱스 등 11개 직종 151명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구서부공고, 대구동부공고, 대구자연과학고, 대구공업대학, 대구교도소 등의 5개 경기장에서는 그래픽디자인, 자동차 페인팅, 제과제빵, 요리 등 16개 직종 249명이 참가하게 된다.

대회기간 일반인의 기능경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1경기장인 경북기계공고에서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진촬영 콘테스트와 즉석 증명사진 촬영, 캐리커쳐 그려주기, 가상게임 체험, 제과제빵 시연 및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 1, 2, 3위 입상자에게는 전국대회 출전자격 부여 및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면제 등 특전을 준다. 입상선수들은 향후 5월부터 8월까지 집중·강화훈련을 거쳐 오는 9월 대구시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제47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해 충북에서 열린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종합우승을 한 우리시에서 오는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48개 직종에 16개 시·도 지방대회 입상자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전국대회 입상자들은 별도의 평가전을 거쳐 국가대표 선수로 2013년 독일(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고용노동과
노사상생담당 정한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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