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주부모니터단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맞손
이번 협약으로 대구시는 다양한 홍보물을 제작·보급해 주부모니터단이 시민홍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부모니터단은 협약 이행 다짐대회, 서약운동 등 민간차원에서 실천 가능한 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한다. 또 각종 회식, 모임 및 행사 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협약을 체결한 음식점을 우선 이용토록 해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한다.
이번 협약은 대구시가 민간단체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협약’을 맺은 이례적인 사례다. 대구시는 앞으로 여러 민간단체와 협약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홍보물 제공, 이벤트 참여,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600명의 주부모니터단은 지난 3월 12일부터 3월 22일까지 시민들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화 실천 유도를 위해 구·군별로 8개 팀을 구성해 대단위 아파트 단지, 백화점, 전통시장, 지하철역 입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홍보전단 2만 매를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대구시 진용환 환경녹지국장은 “600명의 주부모니터단이 이번 협약 실천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솔선수범해 환경오염을 막고, 식량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며 더 나아가 기후변화 방지에도 이바지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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