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농촌어메니티 마을설계공모전

- 환경설계·환경시설물 2개 분야 6월30일까지 신청

뉴스 제공

2012-04-11 16:23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농촌다움이 넘쳐나는 젊고 참신한 마을설계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10회 농촌어메니티 마을설계공모전’을 여는데 6월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귀농인과 농촌주민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농촌마을’을 주제로 환경설계와 환경시설물 등 2개 분야로 작품을 공모한다.

환경설계 분야는 농촌마을 기본계획도와 마을내 공간세부설계도를 표현하면 되고, 환경시설물 분야는 농특산물 판매대, 안내시스템(마을종합안내판, 자원해설판, 방향표시판), 화장실 중 한가지를 선택해 디자인하면 된다.

농촌환경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은 8월 8∼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환경설계 분야 대상에는 상금 500만 원과 해외견학 기회가 주어지고, 환경시설물 분야 대상에는 상금 300만 원 등 모두 30점을 선정해 2,6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작품 전시회는 9월 7∼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촌어메니티정보시스템(http://rural.rda.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김은자 연구관은 “이 공모전은 지난 2003년부터 한국농촌계획학회와 공동으로 해마다 열고 있다.”라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설계작품은 실제 농촌의 마을계획이나 경관계획 등에 접목해 활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