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토양진단이 건강한 농산물 생산의 길”
이번 워크숍은 토양검정 사업관리, 물질분석과 정도관리, 농업환경 정책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토양정보환경시스템인 ‘흙토람’에 대한 이해와 작물별 시비기준과 방법, 농업 R&D 통합서비스 ‘ATIS’ 등 공동연구사업 관리 요령을 알려주고, 2012년 이후 토양검정 발전 방안과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기상관측과 운용방법, 농업용수와 수질분석, 중금속 이해와 분석법 등 물질분석과 정도관리에 대한 특강 시간도 가졌다.
또한 농식품부 관계관이 참석해 밭농사 직불제의 이해, 축산분뇨처리와 자원화 방법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과 그에 따른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현장 토양관리의 컨설팅 확대 필요성에 대해 제시됐다.
이를 위해 보다 과학적으로 토양분석 결과를 관리하고, 흙토람 DB구축시 자료 정확성 조회 기능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 토양검정을 통해 건전한 토양상태가 유지되도록 맞춤형비료 사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관리과 하상건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토양 검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활용방안 숙지로 효율적 업무는 물론 농업인들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하상건 과장(강성수 연구사)
031-290-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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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