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중소 도시 학생들과 소통 위한 물리 강연회 개최

- 전국 12개 중소 도시 순회‘도서관 속의 물리강연’

2012-04-12 08:59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2012년 4월부터 11월까지 과학문화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전국 중소 도시의 학생 및 일반대중을 위한 물리학 및 관련분야의 특별 강연인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Physics in Library)’을 개최한다.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은 아·태이론물리센터와 한국도서관협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오는 4월 13일(금) 오후 4시, 단양도서관에서 ‘원자력의 원리’를 주제로 건국대 이강영 박사를 초청한 첫 행사를 시작으로 2012년 동안 총 12회에 걸쳐 강원 화천, 전북 완주, 충남 부여, 경기 여주 등 전국 12개 중소 도시의 국공립 도서관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강영(건국대), 정하웅(KAIST), 김찬주(이화여대), 정완상(경상대), 홍승수(서울대), 이창환(부산대), 이기진(서강대) 등 국내의 저명 물리학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물리학자 및 물리학 관련분야의 과학자들과 대중과의 만남 및 과학적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은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이 과학자와 일반 대중들이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되어 물리학자들과의 만남의 기회가 적은 중소 도시 지역민과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과학을 접하고, 물리학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도서관 속의 물리강연’,‘과학커뮤니케이션 스쿨’,‘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 ‘올해의 과학도서’, ‘웹 저널 크로스로드(http://crossroads.apctp.org)’ 등 물리학 중심의 과학 아웃리치(Outreach) 프로그램을 통해 아·태지역 이론물리 연구 선도 및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8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18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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