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지역 얼마나 안전한가’ 등급으로 알아본다
- 소방방재청, 230개 기초자치단체 지역안전도 진단
지역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위험에 대한 지역별 취약요소를 도출하고 이를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함으로써 지역의 방재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실시되어 오고 있으며 2011년 지역안전도 진단은 학계, 업계 등 방재전문가 33명으로 구성된 진단반을 통해 지난 해 10월 25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한 달간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법적근거 : 자연재해대책법 제75조의2(지역안전도 진단)
금번 지역안전도 진단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재성능 등을 반영하여 대폭 개편된 기준을 적용하였으며 지역의 재난발생 가능성 및 재난에 대한 지형적·사회적 위험정도를 나타내는 위험환경, 물리적인 재해방어능력을 나타내는 방재성능, 재난에 대한 종합적 행정대처능력을 나타내는 위험관리능력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진단결과는 지역별로 총 5단계(가~마)의 그룹으로 구분되며 ‘가’그룹에 가까울수록 안전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전국 230개 지자체에 대한 진단 결과, ‘가’그룹이 15개 지자체(6.5%), ‘나’그룹 49개(21.3%), ‘다’그룹 81개(35.2%), ‘라’그룹 76개(33.1%), ‘마’그룹이 9개 지자체(3.9%)였으며 가장 안전한 지역인 ‘가’그룹은 대구 6개 지자체, 서울 4개, 부산 2개, 인천·울산·경기 각 1개 지자체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은 지역안전도 진단결과를 지자체 재난관리평가에 반영하고 재해위험지구정비 등 재해예방사업비 배분과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국고 추가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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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재해영향분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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