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소방안전활동의 숨은 주역 ‘의무소방원’

서울--(뉴스와이어)--G20 정상회의에 이어, 세계 각국 정상 53명이 방한한 ‘핵안보 정상회의’가 지난 3월 27일,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특히 행사기간 중, 소방공무원 2,490명(연인원)이 동원되어, 소방력 전진배치, 인명·항공구조·구급기동팀 운영 등 소방안전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안전한국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하였다.

그런데 성공적적인 소방안전활동을 수행한 소방공무원들의 뒤에는 소방현장에서 묵묵히 소방보조역할을 수행한 의무소방원들이 있었다고 한다.

의무소방원들은 지난 3월 11일부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약 2,664건의 현장에 출동하여, 1,519명을 구조하는 등 핵안보정상회의로 인하여, 119소방·안전서비스에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밤낮없이 일선 현장을 누비고 다녔다.

또한, 테러·화재발생에 대비, 중요시설 2,578개소를 대상으로 유동순찰을 실시하여, ‘핵안보정상회의 소방안전대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기여하였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소방인력이 부족한 일선 현장에서, 의무소방원들의 활동은 소방공무원들에게 매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의무소방원들이 대견하다”는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의무소방대는 당초, ´12년도에 폐지 예정이었으나, 병 복무기간 조정에 따라, ´15년까지 연장토록 결정되었으며, 부족한 소방력 확충을 위해 연 600씩 증원·배정키로 하였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

연락처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 소방정책과
2100-5318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