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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스피 030200
2005-06-30 10:30
서울--(뉴스와이어)--KT가 미래 유비쿼터스 시대의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차세대 인터넷주소(IPv6)를 대량으로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KT(대표이사 이용경, 李容璟/www.kt.co.kr)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국내 최초로 IPv6 주소를 대량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KT가 이번에 확보한 주소의 숫자는 수많은 단말(43억×43억개) 을 서브 네트웍으로 구성할 수 있는 개별 할당 가능 주소(/64)만 17조 개(2.68억×65,536개)에 달하는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것으로 전세계 인터넷 사업자 중 두번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것이다.

각 인터넷 사업자별 IPv6주소 보유 현황(/32기준)을 보면 도이치텔레콤(독일)이 8,192개로 가장 많고, 이어 KT가 4,097개, 텔스트라인터넷(호주)이 4,096개, 텔리아넷(유럽연합)이 4,096개, NTT(일본)가 2,048개 순이다.

이로써 KT는 우리나라 인구 4천8백 만 명 기준으로 1인당 36만개의 개별 네트워크(/64)를 구성할 수 있는 차세대인터넷주소를 확보해 향후 펼쳐질 유비쿼터스 시대에 다양한 단말과 네트워크 서비스를 문제없이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KT네트워크서비스본부 윤차현 상무는 “이번에 대규모의 차세대 인터넷주소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KT의 거대한 네트워크 규모와 앞선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으로 인한 차세대 인터넷 주소의 필요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라며 “IT839정책 중 3대 인프라에 해당하는 IPv6 문제를 해결해 휴대인터넷, 홈네트워크 등 향후 제공될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90년대 말부터 IPv6 도입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1999년과 2001년에 연구용과 시험용 주소를 배정 받았고, 금년 3월부터는 국내 최초로 무선망에서 IPv6 시험 서비스를 해 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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