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개신교계 간 국민 생명구하기 MOU 체결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와의 협약식은 4월 6일 소방방재청 회의실에서 각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개최된 바 있으며, 한국기독교총연합과의 협약식은 오는 13일 한기총 회의실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협약 체결로 소방방재청과 개신교계는 국·내외 긴급재난 현장 구호활동 시 상호협력,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매뉴얼 공동 제작·보급, 성직자, 성도 및 봉사활동요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생명존중 홍보대사 공동위촉 등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소방방재청이 수립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적극적 자살예방 대책 추진, 범국민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 중증환자의 적정한 처치 및 신속한 이송대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소방방재청은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대한불교조계종과 생명구하기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천주교, 원불교 등 생명존중 문화를 지향하는 종교단체, 대한의사협회, 대한 심폐소생협회 등 전문가 단체와 대한적십자사 등 공공단체와도 공동으로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포럼을 출범시켜 생명을 구하는 일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5월 2일 소방 Expo행사장에서 개최될 “제1회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포럼”에서는 홍보대사 위촉,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토론회 개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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