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7차동시, 10개 단지 3,855가구 중 1,258가구 일반분양예정
단지규모별로 살펴보면, 삼성동 현대홈타운(AID차관아파트)이 총 2,070가구가 건립될 예정으로 이번 7차동시분양 단지 중 가장 많은 물량이 선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동시분양 승인이 보류되면서 이번 7차동시에 선보이게 됐다. 건립평형은 12,14,15,16,18,33,43평형으로 이 중 12-18평형이 415가구, 33평형 1가구만이 일반공급 될 예정이다. 강남권의 대규모 단지라는 점에서는 관심을 끌겠지만 소형평형이 대부분이어서 청약시 신중을 요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단지는 마포구 창전동 쌍용스윗닷홈으로 635가구가 건립 예정이다. 지역조합 아파트로 조합분을 제외한 217가구가 일반에게 공급될 예정이며 평형은 25,32,45평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당 1,300만원선으로 공급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작구 상도동의 브라운스톤상도 역시 지역조합 아파트로 422가구를 건립하고 이 중 23,32평형 총 88가구를 일반분양 할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 역에서 도보 5분거리인 역세권인 단지이다.
신천동 the#스타파크는 주상복합아파트로 총 213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며 50~100평형의 대형평형을 공급한다. 평당 2,100만원~2,200만원 선으로 공급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덕동 롯데캐슬 역시 주상복합 아파트로 77~100평형의 대형평형대로 114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 단지가 총 4개단지, 지역조합 3개단지, 신규분양 3개단지로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동 AID차관 아파트를 현대건설이 새롭게 짓고, 천호동 현대-크로바연립이 강동이루美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며 입주는 9월부터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시흥동 삼천리연립은 백운U&C가 재건축해 112가구를 건립할 예정이고 신정동에서는 신평시장을 재건축해 세양청마루 41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조합 단지로는 장안동 441-1번지 일대를 월드건설이 장안평역2차월메르디앙으로, 창전동 141-1번지 일대는 쌍용스윗닷홈이 들어설 예정이며, 상도동 24-52번지 일대에는 브라운스톤상도가 건립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7차 동시분양의 경우 12평형의 소형평형부터 100평형의 대형평형까지 다양한 평형이 선보일 예정이며 지역 역시 강남권, 강서권, 강북권 등 여러 지역에서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송파와 마포에서는 브랜드 선호도가 좋은 대형업체가 주상복합 형태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7차 서울동시분양은 7월 28일 동아일보를 통해 공고 발표되고, 8월 1일 무주택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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