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대구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대구 경북의 각 시·군에서 추천한 지역의 대표 품목 및 대구 경북의 한우를 비롯한 우수 농수축산물을 싼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장터는 FTA 등 농산물시장 개방의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농업부문에서의 ‘대구-경북 경제협력’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하여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정책협력의 실천사업으로 마련되었으며,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관한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생산된 쌀 등 곡류와 채소류는 물론 사과, 대추 등 과일류, 과메기, 문어, 오징어 등 수산물, 인삼가공품을 비롯한 지역의 대표적 우수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경북도내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과 축산물이동차량에서 한우 및 돼지고기 등을 시중가 보다 10~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며, 시식 및 판매코너가 개설되어, 안전한 먹거리 찾기에 고심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부대행사로는 “함께 나누고 즐기는 한마당”이라는 취지에서 떡 나눠주기, 전통놀이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다.
경상북도 농수산국 박순보 국장은 “이번 장터 개장은 경북농민과 대구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우리 농업의 현실과 중요성을 도시의 주민들에게 알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값싸고 안전한 우리 지역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도농상생”의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대구의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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