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기금운용평가서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10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방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기관 광역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난 2008년 첫 우수기관 선정 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감채적립기금 등 12개 기금을 대상으로 계획적 운영 정도, 고유 목적사업비 비중, 기금조성액, 자금운용수익 등 서면평가와 함께 현지 확인 등 검증과정을 거쳐 객관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기금운영에 대해 유사기금 통폐합과 중복지원의 방지, 목적사업 확대로 기금 활용도를 높이면서 기금사업 공모제, 시민모니터링, 기금 일몰제 도입 등 기금운영의 개선 시책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조성된 3434억 원의 기금은 지역중소기업과 식품위생업소 등에 저금리 융자, 재난위험시설 보강,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공원녹지 확충 및 체육 분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시도보다 두각을 나타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기금운영 자치구 우수기관은 대전 동구와 서구가 선정됐다.
이호덕 시 예산담당관은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조기집행으로 사업성 기금예산의 60%인 37억 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사업목적이 유사한 기금은 지속적으로 통·폐합을 추진하는 한편 기금목적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도부터 개별기금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통합관리기금을 설치·운용해 고수익 금융상품 활용과 예치기간의 최적화로 지난해 78억 원의 자금운용 수익을 올려 기금사업 지원에 활용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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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