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고령인구의 증가와 서구적인 생활습관 확대로 심정지 환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소방방재청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는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CPR) 시행률이 1.4%로 미국 16%보다 현저하게 낮다. 이뿐만 아니라 심정지 환자 생존율도 2.4%로 선진국의 7~15%에 절반도 되지 않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
또 심정지 환자의 발생장소는 가정이 58%로 가장 많고, 심정지 4분 경과 후부터 뇌세포 괴사가 시작된다. 이에 목격자에 의한 CPR은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하다.
이에 따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을 향상하기 위해 구급차 도착 전 최초 발견자인 시민의 응급처치능력을 높이고 심폐소생술 시행 붐을 조성코자 시민이 직접 참가하는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직장인과 주부, 학생 등 19개 38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생명존중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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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대응구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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