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문제 조기 해결을 요구하는 도쿄 집회’ 개최 관련 대변인 논평

서울--(뉴스와이어)--우리 정부는 ‘독도 문제 조기 해결을 요구하는 도쿄 집회’가 4.11(수) 처음으로 도쿄에서 개최되고, 이 행사에 일본 정부 고위관계자와 다수의 일본 의원들이 참석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의 일부로서 우리가 완벽한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일본이 어떠한 주장을 펼친다 하더라도 이 분명한 사실을 바꿀 수는 없으며, 오히려 두 나라 사이의 관계 발전에 불필요한 부담만을 안길 뿐이다. 일본이 그릇된 역사인식의 포로가 되어 독도를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는 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는 공허한 구호로 끝날 것이며,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가 올바른 역사인식하에 하루빨리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포기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한 책임있는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을 진심으로 희망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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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동북아시아국 공보․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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