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신보건시범사업 인력 채용

뉴스 제공

2012-04-12 15:53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12년도 정신보건 시범사업’에 따른 인력 38명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력은 광역정신보건센터, 자살예방센터, 트라우마센터에 배치하게 되며, 각 분야에 최적화된 역량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역제한을 두지 않는 전국 공개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중 1차 모집대상은 광역정신보건센터 부센터장 1명, 광역 및 자살예방센터 팀장 5명 등 총 6명이며, 2차 모집은 팀원급 사업수행인력 32명을 4월중에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팀장급 채용과 관련한 신청자격은 ▲부센터장 - 1급 정신보건전문요원으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경력 8년 이상이면서 정신보건센터 팀장 경력 4년 이상 ▲팀장 - 정신보건전문요원으로 정신보건센터 팀장 경력 2년 이상인 자이며, 팀원급의 인력채용은 추후 2차 공고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응시원서, 직무수행계획서, 경력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 건강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해야 하며, 오는 23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건강정책과(613-3315~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합격자는 업무 수행과 관련한 교육을 받은 후 오는 5월부터 광역정신보건센터·자살예방센터에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정신보건 시범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정신보건센터 등 기관간 연계 구축으로 시민의 정신보건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