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최대 관심사 1위 ‘취업/진로’

서울--(뉴스와이어)--1학기가 개강한 지 한달여, 대학생들이 현재 가장 집중해서 고민하는 최대의 관심사는 다름아닌 ‘취업’과 ‘진로’였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대학생 856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생활에 대해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알바몬은 설문조사에서 대학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묻자 다섯 명 중 두 명이 ‘그저 그렇다(43.0%)’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족스러운 편’이란 응답이 35.5%로 뒤이었으며, ‘불만족스러운 편’이란 응답은 11.4%로 나타났다. ‘매우 만족’과 ‘매우 불만족’은 각각 6.0%, 4.1%로 나타났다. 학년별 응답을 살펴보면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은 2학년 학생에게서 53.0%로 가장 많았으며, 1학년이 33.6%로 가장 적었다. 반면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은 3학년 학생에게서 18.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학년(14.2%) 및 2학년(14.5%)에게서 비교적 적게 나타났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은 캠퍼스 생활의 무엇에 가장 만족하고, 또 불만을 느낄까?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68.8%는 ‘대학생활에 만족할 만한 것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가장 만족스럽게 생각하는 점(*복수응답, 최대 3개)으로 ‘캠퍼스의 활기(14.7%)’와 ‘동아리, 학과 모임 등 다양한 소속 활동(14.6%)’을 꼽았다. 또 ‘선후배, 동기들과의 교우관계(12.6%)’, ‘흥미로운 강의(12.1%)’, ‘MT, OT 등 즐거운 학내 이벤트(12.0%)’도 대학생활을 즐겁고 풍요롭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혔다. 여기에 ‘이성교제 및 소개팅/미팅 등 이성과의 만남의 기회(9.2%)’, ‘아르바이트 및 봉사활동(8.5%)’도 더해졌다. 특히 ‘입시 전쟁에서의 해방(8.3%)’, ‘부모님의 간섭이 줄어든 것(7.2%)’과 같이 심리적인 만족도 대학생활을 만족하게 하는 요인으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반면 ‘대학생활에 불만족할 만한 것이 있다’는 응답은 만족할만한 것이 있다는 응답에 비해 약 15%P가 더 많은 83.9%로 응답됐다. 대학생들은 대학생활을 불만족스럽게 느끼게 하는 가장 큰 주범(*복수 응답, 최대 3개)으로 너무 비싼 학비, 방값, 인근 물가 등 이른바 ‘등골 브레이커(20.1%)’를 1위에 꼽았다. 또 ‘비싼 등록금이 아깝도록 열의 없는 강의 내용(13.6%)’, ‘계획적이지 못하고 방탕하게 느껴지는 대학생활(12.6%)’, ‘입시전쟁보다 더한 취업전쟁(12.2%)’도 불만족스러운 대학생활의 주요 요인이었다. ‘술만 먹는 MT, OT(9.8%)’, ‘소 닭 보듯 정이 없는 교유관계(8.8%)’, ‘기대보다 달라진 바 없는 일상(8.7%)’, ‘이루어지지 않는 캠퍼스 커플의 환상(8.0%)’, ‘학생들에게 무관심한 교수님(5.5%)’ 등의 응답도 이어졌다.

한편 대학생들은 앞으로의 대학생활에서 갖는 가장 큰 관심사(*복수응답, 최대 3개)로 성별, 학년에 관계 없이 ‘취업 및 진로(28.4%)’를 1위에 꼽았다. 2위를 차지한 ‘등록금, 학비(17.9%)’와는 무려 10%P 가량 큰 차이를 보였다. 대학생들의 관심사 3~5위는 ‘학점(12.9%)’, ‘이성교제, 연애(8.6%)’, ‘취미생활, 자아계발(6.7%)’이 차례로 차지했다. 이어 ‘교우관계(6.0%)’, ‘아르바이트(5.3%)’, ‘부모님으로부터의 독립(5.0%)’, ‘즐거운 캠퍼스 생활(4.4%)’ 등이 있었으며, ‘강의, 전공학문’은 4.1%로 관심사에서 가장 적은 응답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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