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과학체험의 한마당, 부산과학축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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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08:34

부산--(뉴스와이어)--자라나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현대 과학과 기술을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제11회 부산과학축전이 4월 14일부터 이틀 동안 수학·과학창의체험관 ‘궁리마루’(구 부산중앙중학교)에서 청소년·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주관하여 열리는 이번 과학축전에는 부산의 초·중·고등학교, 대학, 연구소, 과학관 등 9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하며, 진보의 속도를 더해가는 현대 과학기술의 동향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에게 놀이를 겸한 과학교육의 한 마당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제11회 부산과학축전에는 ‘상설 수학·과학체험관’, 초·중·고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학탐구 Zone’, 국가기간산업과 미래성장동력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첨단과학기술 Zone’, 부산지역 과학관과 함께하는 ‘과학관 Zone’ 등이 운영되고 , 사이언스 드라마 공연, 소방안전 체험, 생활과학글짓기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부산과학축전은 매년 10만여 명이 관람하는 체험형 과학축제로서 다양한 볼거리와 과학체험의 기회를 부여하고, 시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증진을 통해 우리 부산을 과학기술 중심도시로 변모시키기 위해 열리는 부산의 대표적인 과학축제이다.

제11회 부산과학축전의 준비과정과 프로그램, 참여방법 등 상세한 사항은 부산과학축전 홈페이지(www.busansf.or.kr)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와 같은 과학축제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가 증진되어 ‘과학기술 중심도시 부산’ 건설을 앞당기고, 미래에 우리사회를 이끌고 나갈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과학기술을 접해 미래의 과학자로 커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