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2 부산문화글판 문안(여름편) 공모
부산시는 단조롭고 딱딱한 이미지를 풍기는 시청사에 문화적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인 소통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2010년부터 3개월에 한번씩 계절에 맞추어 문안을 교체하고 있다. 올해도 봄편 김종해님의 시 소절 중에‘상처받지 않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를 시작으로 여름편, 가을편, 겨울편이 차례로 게시될 예정이다.
부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작 1편에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가작 20편에는 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 게시된 홍보문안과 응모신청서를 참고하여 문안을 작성하면 된다. 제출방법은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및 E-mail(kikyhe@korea.kr)을 통해 부산시 도시경관담당관실로 제출하면 되고, 제출 시 제출자의 성명·주소·연락처 등 인적사항, 문안내용 발췌 시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하여야 한다. 문안내용은 한글 자수 40자 이하의 본인 창작 또는 문학 작품 등의 발췌 문안이면 되며, 부산의 지역성·정체성·계절성(여름편)이 잘 나타나야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보고, 읽고, 느끼는 ‘부산문화글판’ 문안 공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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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경관담당관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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