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합창단, 울산합창축제 2012 ‘어울림’ 무대 마련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의 합창연주 활성화를 위해 아마추어 단체들과 함께 하는 2012 울산합창축제는 울산CBS소년소녀합창단(지휘 권정성), 다문화여성합창단(지휘 강윤철), 남성합창울사내(지휘 정홍근), 해송합창단(지휘 이승욱), 현대자동차여성합창단(지휘 박재형) 등이 출연하여 단체의 다양한 개성만큼이나 다채로운 연주를 펼친다.
울산시립합창단 여성합창이 비틀즈 ‘Let it be’와 카펜터스 ‘Yesterday Once More’로 이번 연주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고 울산CBS소년소녀합창단이 맑고 청아한 소리로 ‘떡노래’, ‘아름다은 세상 다함께 나눠요’을 선사한다.
이어 일본, 필리핀, 몽골 등 다문화 가정의 여성들로 구성된 다문화여성합창단이 ‘넬라판타지아’, ‘그대 발길이 머무는 곳에’를 열창한다.
이 외에 ‘사랑합니다’, ‘별이 되어 남은 사랑’, ‘노래같이 좋은 것은 없네’, ‘Ich Liebe Dich' 등 주옥같은 곡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무대는 울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한 5개 참가 단체 모두가 한데 어우러지는 연합 합창으로 ‘시냇물을 건너다’, ‘서생배꽃’, ‘목련화’를 노래하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곽상희 관장은 “울산시립합창단이 중심이 되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을 초청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의 적극적인 문화 교류로 울산의 문화수준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을 위한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회관회원은 30%, 단체(10인 이상)는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ucac.or.kr) 또는 전화 052)275-9623~8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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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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