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하순~5월 중순,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 많아

서울--(뉴스와이어)--1개월 전망 (4월 하순 ~ 5월 중순)

1. 날씨 전망

(엘니뇨 감시구역 해수면온도) 약한 저수온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 최근 해수면 온도 편차 : 4월 첫째 주(4월 1~7일) -0.2℃

(4월 하순)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날씨의 변화가 크겠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5월 상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크겠음.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5월 중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많겠음. 일시적으로 남서류가 유입되어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때가 있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2. 최근 날씨 동향

(3월 중순) 전반에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크게 하강하였으며, 중순에 남서쪽에서 다가온 기압골의 영향으로 기온이 소폭 상승하였음. 후반에 다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쌀쌀해져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음(평년대비 -1.7℃). 16~17일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온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비가 내렸으며, 18일에는 동풍 기류의 영향으로 동해안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49%).

(3월 하순) 전반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쌀쌀한 날이 많았으나, 후반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크게 상승하여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음(평년대비 -0.3℃). 22~23일에는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렸으며, 특히 제주도와 영동지방에 많은 비 또는 눈이 내렸음. 29일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륙지방에 비가 내렸으며, 30일에도 남쪽에서 다가온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249%).

(4월 상순)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쌀쌀한 날이 이어졌으나 8~9일에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기류가 유입되어 기온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음(평년대비 -0.8℃). 2~3일, 그리고 10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174%).

(최근 1개월, 3.11~4.10) 평균기온은 7.1℃로 평년(8.0℃)보다 낮았으며(평년대비 -0.9℃), 강수량은 97㎜로 평년(61㎜)보다 많았음(평년대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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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후과학국 기후예측과
연구관 신진호
02-2181-0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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