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에어리퀴드 연세산학협력 연구소 개소

서울--(뉴스와이어)--연세대학교(총장 정갑영)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본교 공학원 1층 세미나룸(170E)에서 차세대 반도체용 박막 원료를 공동 연구하는 Air Liqude-Yonsei Joint Research Center(ALYC) 및 Air Liquide 한국 연구소 분원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100여 년 역사의 Air Liqude 사는 전 세계적으로 80여개국에 43,000여 명의 직원을 거느린 다국적 기업.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8개의 연구소를 두고 있는 화학기업으로 매년 매출 20조 정도로 매년 300여 편의 특허를 신규 등록하고 있는 R&D 중심기업이다. Air Liqude 주 생산품은 전자, 철강, 바이오 등에 필요한 가스공급이나, 최근 전자산업의 발전에 힘입어 일본 쯔쿠바에 반도체용 박막 생산 원료 연구를 위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Air Liqude-Yonsei Joint Research Center(ALYC)의 센터장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김형준 교수가 맡는다. 센터를 중심으로 반도체 원료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및 계속적인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도출하고 매년 6만 달러의 센터 운영비와 10만 달러 이상의 연구비 지원을 5년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연세대 안에서 세워지는 Air Liqude 한국 연구소 분원은 약 5명 내외의 Air Liqude 연구진이 상주하며 원료합성 및 박막 증착을 위한 실험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형준 센터장은 “연세대의 Air Liquide 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 및 노하우를 이용한 협력 연구를 통한 연구수준의 세계화를 이루고 삼성, 하이닉스 등 국내 타 관련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확대의 구심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개요
올해로 창립 127주년을 맞이하는 연세대학교는 기독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진리와 자유의 정신에 따라 겨레와 인류 사회에 이바지할 지도자를 기르는 배움터다.

웹사이트: http://www.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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