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시민 농수축산물 원산지 전문가 만들기 추진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전세계적으로 국가간 자유무역협정 추진을 통하여 지속적인 수입식품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수입식품에 대해 시민이 정확히 알고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해 ‘농수축산물 비교·체험 전시회’ 및 ‘원산지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식품의 원산지 감별능력 향상과 원산지표시 제도의 조기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민이 참여하는 ‘농수축산물 비교·체험 전시회’는 서울의 주요 명소 서울광장, 청계광장, 코엑스 등에서 금년 10월까지 총 11회를 개최하여 참여하는 시민들이 시각, 미각 등 오감체험을 통하여 농수축산물 원산지 감별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시는 쌀, 고춧가루, 쇠고기, 돼지고기, 고등어 등 시민 다소비 농수축산물 총 34종 68개품목에 대하여 실물을 품목별로 국내·수입산 비교전시하고 식별요령을 설명하는 리플릿 비치 및 전문 안내요원을 통하여 세부적인 안내를 하도록 하여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품목별 비교전시 관람 후에는 실물로 우리농산물 찾기 문제풀이 코너를 통하여 시민들이 우리농산물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입농산물과의 차이점을 확인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시는 이번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하여 흥겨운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특히, 농협중앙회 후원을 통하여 농수축산물 비교체험 시식 코너를 마련하여 국내산 한우 불고기, 국내산 육우 떡갈비 등을 시식하게 하여 우리농산물의 고유한 맞을 찾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참여하는 모든 시민들에게는 원산지표시제도 정착을 위한 기념품으로 국내산 우수 농산물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시는 그 간 음식점 등의 업소에 적극적인 원산지 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원산지표시 이행율이 매년 향상 되고는 있지만, 시민들의 체감도는 여전히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 ‘원산지 홍보의 날’ 행사를 추진하여 최근 변경되는 원산지 정책 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음식점 이용시 원산지 표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시민 홍보를 할 계획이다.

4.17(화)13:00부터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청계광장, 코엑스, 서초구청광장에서 총 4회 실시하는 본 행사는 농수축산물 비교·체험 전시회와 병행 추진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하였으며,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사물놀이 공연, 음식점 원산지표시 품목인 소, 돼지, 참돔, 낙지 등을 형상화한 탈 모형 포퍼먼스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원산지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수입식품의 증대가 향후 지속 될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수입식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토대로 스스로 판단하여 선택 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농수축산물 비교·체험 전시회’, ‘원산지 홍보의 날’과 같은 시민 참여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이 수입식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스스로 극복하는 계기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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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복지건강실
식품안전과 박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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