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중 금융시장 동향
1. 금 리
3월중 국고채(3년)금리는 유로지역 리스크 완화,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 등으로 전월에 이어 상승(12.1말 3.38% → 2말 3.45% → 3말 3.55% → 4.10일 3.50%)
4월 들어서는 유로지역 리스크 재부각 등으로 소폭 하락
3월중 외국인은 국내채권 순매수를 지속(12.2월 +4.1조원 → 3월 +3.0조원 → 4.1~9일 +0.3조원)
통안증권(91일) 및 은행채(3개월) 금리는 3월 하순 상승하였다가 월말 이후 저가매수세 유입, MMF 증가 등으로 하락
CD(91일)금리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CP(91일)금리는 하순경 소폭 상승한 후 4월 들어 하락
2. 주 가
3월중 코스피는 FOMC의 미국경제 상황판단 개선, 유로지역 리스크 완화 등 상승요인과 단기급등 부담 등 하락요인으로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
4월 들어서는 글로벌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연중 최고치(4.3일 2,049)를 기록하였다가 이후 유로지역 리스크 재부각, 미국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
3월중 외국인의 국내주식 순매수 규모는 전월보다 크게 축소
3. 자금흐름
3월중 은행 수신은 수시입출식예금을 중심으로 증가규모 확대(12.2월 +8.8조원 → 3월 +15.2조원)
수시입출식예금은 3월말 휴일에 따른 세금납부의 4월초 이연 영향으로 크게 증가(-0.8조원 → +10.9조원)
정기예금(+4.8조원)은 법인자금 유입이 줄어들면서 전월*(+11.9조원) 보다 증가규모 축소
* 연말·연초 계절요인 등으로 유출되었던 법인자금이 재유입되면서 크게 증가
자산운용사 수신은 증가로 전환(12.2월 -4.7조원 → 3월 +4.0조원)
주식형펀드(-2.5조원)의 순유출이 지속되었으나 MMF(+4.9조원)와 채권형펀드(+1.9조원)가 은행 등 법인 단기자금 유입으로 증가 전환
4. 기업자금 및 가계신용
3월중 은행의 기업대출(원화)은 전월보다 증가규모가 다소 축소(12.2월 +5.1조원 → 3월 +3.2조원)
대기업대출(+4.3조원 → +1.1조원)이 운전자금 수요 지속에도 불구하고 분기말 기업 부채비율 관리 등으로 증가규모가 크게 축소된 데 기인
중소기업대출(+0.8조원 → +2.1조원)은 법인세 납부 자금수요, 은행의 개인사업자대출 확대노력 등으로 증가규모 확대
CP는 고유가 지속에 따른 결제자금 수요 증대로 석유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순발행규모 확대(12.2월 -0.0조원 → 3.1~20일 +1.2조원)
회사채(공모)는 만기도래규모가 늘어나면서 순발행규모 축소(12.2월 +1.8조원 → 3월 +0.0조원)
주식발행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12.2월 0.3조원 → 3월 0.3조원)
3월중 은행의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소폭 증가에 그치고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은 크게 감소하면서 소폭 감소로 전환(12.2월 +0.5조원 → 3월 -0.4조원, 모기지론 양도 포함시 +1.2조원 → -0.1조원)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양도 포함)은 주택시장 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증가규모가 축소(12.2월 +1.3조원 → 3월 +1.4조원 ; 11.3월 +2.5조원)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은 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및 일부 기업의 신주인수권부사채 청약자금 환불 등으로 큰 폭 감소(12.2월 -0.1조원 → 3월 -1.5조원)
5. 통화총량
3월중 M2증가율(평잔기준, 전년동월대비)은 전월보다 상승한 5%대 중반으로 추정(12.1월 4.8% → 2월 5.3% → 3월 5%대 중반e)
민간신용이 은행대출 부진 등으로 감소하였으나 정부부문 통화공급이 재정 조기집행 영향으로 큰 폭 확대된 데 주로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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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통화정책국 금융시장부 금융시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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