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2일 ‘롯데시티호텔대전’ 기공식 열려

대전--(뉴스와이어)--대전 유성구 도룡동 컨벤션복합센터 내에 국내 최고 수준의 특급호텔인 ‘롯데시티호텔대전’이 첫 삽을 떴다.

12일 오후 2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태 시의회의장, 송용덕 (주)호텔롯데대표,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시티호텔대전’ 기공식을 가졌다.

염홍철 시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대전컨벤션센터는 지난해만해도 650여건의 회의유치로 참가인원만 22만여 명이 대전을 찾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제회의장이다”며 “이곳 국제회의장 옆에 특급호텔이 없어 큰 약점이었으나 롯데시티호텔대전이 들어섬에 따라 타 지역 어떤 컨벤션보다 경쟁력이 있는 컨벤션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염 시장은 “앞으로 세종시가 건설되면 세종시 안에 이런 호텔이나 컨벤션센터가 당장 입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며, 또 과학벨트가 조성되면 근무하는 과학자가 2800여명이 돼 많은 수요가 더 창출 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덧붙였다.

송용덕 (주)호텔롯데대표는 “수많은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롯데시티호텔마포와 김포공항의 성공적인 경영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머지않아 오픈될 롯데시티호텔대전도 대전지역의 명물이자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아 부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롯데시티호텔대전은 유성구 도룡동 4-30번지 컨벤션복합부지 1만 1149㎡에 연면적 2만 3943㎡에 지상 18층, 지하 2층의 규모로 들어서며, 다음달 착공해 2014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객실 312실과 기업체 워크샵, 비즈니스 미팅 등을 위한 중·소규모의 연회장, 전시장, 갑천 및 대전 시내를 전망할 수 있는 레스토랑, 스카이라운지, 로비라운지, 체련장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시행을 맡은 (주)클라우스앤컴퍼니(송종찬 대표이사)는 호텔이 완공되면 (주)호텔롯데가 20년간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인테리어 및 집기 비품 등에 대한 투자를 직접 수행하며, 기존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보다 리스크가 적은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이창구 시 국제투자과장은 “그동안 대전컨벤션센터 인근에 특급호텔이 없어 대규모 국·내외 행사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기공식으로 중부권을 대표할 수 있는 특급호텔이 완공되면 대전컨벤션센터(DCC) 가동률을 높이는 한편 새로운 MICE산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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