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출신 동문 11명, 19대 국회의원 당선…출신대학 7번째로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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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3 14:29

서울--(뉴스와이어)--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건국대 동문들이 학부·대학원 출신을 모두 합쳐 총 11명이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와 대학원 출신별로는 학부가 7명이며 대학원이 5명(1명 학부 대학원 중복 포함)으로, 건국대 학부 졸업 기준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수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이화여대-중앙대에 이어 7번째로 많았다. 대학원 기준 5명으로 최종학력 대학별 기준에서 9번째로 많았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건국대 동문들이 학부·대학원 출신을 모두 합쳐 총 11명이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와 대학원 출신별로는 학부가 7명이며 대학원이 5명(1명 학부 대학원 중복 포함)으로, 건국대 학부 졸업 기준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자수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이화여대-중앙대에 이어 7번째로 많았다. 대학원 기준 5명으로 최종학력 대학별 기준에서 9번째로 많았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7명, 민주통합당 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명, 경기 충남 각각 2명, 인천 충북 전남에서 각 1명씩등 지역구 10명과 비례대표 1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광진갑에서 문화관광부장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한 김한길(정외 73, 민주통합당) 동문이 당선돼 제 15·16·17대에 이어 4번째 국회에 입성했다. 서울 마포을에서도 정청래(산업공학 85, 민주통합당) 동문이 당선돼 제17대에 이어 2선 의원이 됐다. 광진을에 출마한 추미애(일반대학원 정치학 박사과정, 민주통합당) 동문도 4선에 성공했다.

인천에서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홍일표(법학 76, 새누리당) 동문이 당선돼 2선에 성공했으며, 경기 안산 단원갑에 출마한 김명연(사료영양 82, 새누리당)동문도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중소기업청장과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을 역임한 이현재(일반대학원 경영학 박사, 새누리당) 동문도 경기 하남에서 당선됐다.

충남 홍성 예산에서는 농어촌공사 사장과 새누리당 농어촌대책특위 위원장을 지낸 홍문표(농화 67) 동문이 17대에 이어 2선 의원이 됐다. 충남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김태흠(무역 82, 새누리당) 동문도 충남 보령 서천에서 당선돼 세 번째 도전 끝에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건국대 글로컬(GLOCAL) 캠퍼스가 자리한 충북 충주에서는 산업자원부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 겸 정책실장을 역임한 윤진식(일반대학원 경제학 박사, 새누리당) 동문이 재선에 성공했다.

전남 해남 완도 진도에서 김영록(행정 75, 민주통합당) 동문이 당선돼 18대 의원에 이어 재선 고지에 올랐다. 행정고시 21회인 김 당선자는 강진·완도군수에서부터 전남도 행정부지사에 이르기까지 30여년 동안의 공직생활과 국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왔다.

여성경제인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 21순위였던 손인춘(일반대학원 벤처기술경영 박사수료,(주)인성내츄럴 대표이사 사장) 동문도 당선돼 19대 국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특히 손인춘 국회의원과 이현재 국회의원(경기 하남, 새누리당)은 건국대 대학원 벤처전문기술학과 출신으로, 같은 지도교수(유왕진 교수)에게서 동문 수학한 것으로 밝혀져, 이번 제19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한 학과 한 교수가 2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진기록을 갖게 됐다.

4.11 총선과 함께 치러진 자치단체장 보궐선거에서 전남 강진군수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던 강진원(행정 79) 동문도 당선돼 제42대 강진군수로 취임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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